2013년 8월 20일 화요일

박지성, MOM 선정 "특유의 근성 자랑한 훌륭한 경기" 극찬

PSV 에인트 호벤의 박지성이 8년 만의 친정팀 복귀전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의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박지성을 경기 최우수 선수인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박지성은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4점(5점 만점)을 받았다. 골닷컴 영국판은 "박지성은 특유의 근면성을 자랑하며 훌륭한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며 "후반전엔 다소 지친 기색이 있었지만 그의 리더십과 경험은 필립 코쿠 감독의 지도력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지성은 AC 밀란과의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출장해 68분 동안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을 이끌었다. 에인트호벤과 AC 밀란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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