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2일 목요일

레알 마드리드의 '박지성', 라울 환상골

레알 마드리드 탑 플레이어 출신 라울(36·알사드)이 친정팀을 떠난 지 3년 만에 친선게임으로 돌아왔다. 현재 알 사드에서 뛰고 있는 라울은 23일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 트로페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레알마드리드와의 친선전에 출전했다. 이날 라울은 전반 23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을 날려 선취골을 기록했다. 라울은 후반전에도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알 사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화력을 막아내긴 역부족이었다. 레알은 후반 14분 이스코가 슈팅을 기록하고, 후반 34분 카림 벤제마의 페널티킥, 이후 2골을 더 완성해 5-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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