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각티슈 신발’.
신발이 없어 각티슈를 신고 가야 한다면. 충분히 굴욕적인 상황이지만 공효진(33)이 하니 왠지 패션 아이템처럼 보이기도 한다.
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각티슈 신발을 선보인다.
공효진과 서인국은 14일 방송될 ‘주군의 태양’ 3회 분에서 각티슈 신발 데이트 현장를 담아낸다. 극중 태공실(공효진)은 신발 한쪽을 잃어버려 근처에 있던 각티슈에 구멍을 뚫어 신발로 활용한다.
각티슈 신발을 신고 한껏 우울한 표정을 지은 채 길을 걷던 태공실이 때마침 버스정류장에서 집에 돌아갈 버스를 기다리던 강우(서인국)와 만나게 된다. 평소 귀신을 보는 자신을 미친 사람 취급하는 주위 시선에 상처를 받아왔던 태공실은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강우에게 남다른 감동을 느낀다.
공효진 각티슈 신발 스틸컷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공효진 각티슈 신발, 저러다 유행하는 거 아닌가 몰라”, “공효진 각티슈 신발, 다리가 기니깐 저래도 예쁘네요”, “공효진 각티슈 신발, 패셔니스타는 역시 남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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