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700만, 개봉 15일 째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는 중

설국열차 700만 관객 돌파 … 1000만 관객 기록 세우나?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 15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가 개봉 15일째인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700만 2107명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영화 ‘아이언맨 3’의 경우 700만 명 관객 돌파에 17일이 걸렸다. 이에 ‘설국열차’ 7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감독 봉준호와 배우 송강호(남궁민수 역), 고아성(요나 역)이 찍은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아성이 케이크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으며 송강호와 봉준호가 각각 손가락 다섯 개와 두 개를 들어 7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설국열차’ 700만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설국열차 700만 돌파 엄청나네” “설국열차 700만 돌파 진짜 흥행 돌풍이다” “설국열차 700만 돌파인데 난 아직도 못 봤어 이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