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8일 수요일

마돈나 1년 수입, 1395억원 아직 건재해… 지난해 1위 오프라 윈프리는?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미국 팝스타 마돈나의 1년 간 수입이 화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3 리스트 오브 더 톱 어닝 셀러브리티(List Of The Top-Earning Celebrities)'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억 2500만 달러(약 1395억 원)를 벌어들여 유명인사들 중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마돈나가 성공한 음악 경력으로 믿을 수 없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12번째 정규앨범인 'MDNA' 월드 투어의 성공과 의류 브랜드, 향수 판매 등 다양한 투자로 수입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마돈나에 이어 2위에 오른 유명인사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로, 영화 <링컨>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같은 기간 1억 달러(약 1116억 원)를 벌어드렸다. 이 외에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쓴 영국작가 E L 제임스, 미국 폭스TV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음반기획자 사이먼 코웰이 9500만 달러(1060억원)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1억 6500만 달러(약 1840억 원)를 벌어 1위를 차지한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올해 수입이 작년의 절반 수준인 7700만 달러(약 859억원)에 그쳐 13위로 떨어졌으며, 차세대 마돈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8000만 달러(893억 원)의 수익으로 10위에 이름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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