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존박앓이 “어긋나면 한 사람만 팹니다” 무서운 관심

강호동 존박앓이가 화제다. 강호동은 지난 6일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존박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며 존박앓이 중임을 드러냈다. 이날 출연진은 강원도 인제로 전지훈련을 떠났고 이들은 각자 원하는 상대를 선택해 짝을 이뤘다. 이 과정에서 존박앓이 강호동은 1, 2, 3지망 모두 존박을 선택했다. 그는 “3지망 모두 같은 사람을 썼다. 상대도 나를 썼어야 한다. 쓸데없이 다른 사람 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 파트너로 한 사람만 봅니다. 그게 어긋났을 때 한 사람만 팹니다”라고 협박성 발언을 해 존박을 당황케 했다. 13일 방송에서도 강호동 존박앓이는 계속 됐다. 부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강호동은 존박 매니저를 자처하며 직접 캠코더를 들고 존박을 인터뷰했다. 그러나 카메라 각도로 인해 존박은 외모 굴욕을 당해야 했고 ‘각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네티즌들은 “강호동 존박앓이 심각하네”, “존박 강호동 라인에 합류하나”, “강호동, 이승기 버리고 존박앓이?, ”강호동 존박앓이 귀엽다“, ”존박은 겁에 질린 듯“, ”존박앓이 강호동, 각도의 중요성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