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소라 언급, "10년 후 SNL에 초대하고 싶다"

신동엽이 이소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신동엽은 “10년 정도 후에 ‘SNL 코리아’에 꼭 모시고 싶은 게스트가 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신동엽은 그 주인공을 집요하게 묻는 컬투에게 “예전에 유명한 분과 교제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라고 말해 그 대상이 이소라임을 암시했다. 이어 그는 “10년 후 그분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초대해 같이 콩트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실제 ‘SNL코리아’ 측에 얘기도 했지만 아직은 그분이 불편해 할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동엽은 “아내가 이소라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런웨이’를 너무 좋아해 집에서 혼자 보고 있더라”라고 이소라와 아내 선혜윤PD와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유재석 강호동때문에 예능이 힘들어졌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