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AC 밀란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로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박지성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교체될 때까지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전반 4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날린 박지성의 슈팅은 수비수의 몸에 막혔습니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9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0분 마리오 발로텔리, 후반 32분 보아텡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에인트호벤은 1, 2차전 합계 4대 1로 져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에인트호벤은 챔피언스리그 보다 한 단계 수준이 낮은 리그 간 클럽 대항전,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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